2025. 3. 11. 19:34ㆍ연예ㆍ방송
최근 인기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C1과 방송사 JTBC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프로그램의 향후 진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측은 제작비 과다 청구와 지적재산권 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TBC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스튜디오 C1이 '최강야구' 시즌 3까지 제작하는 과정에서 회당 제작비를 중복 청구하는 방식으로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과다 청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비 집행 내역과 증빙 자료를 요청했지만, 스튜디오 C1이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JTBC는 스튜디오 C1과의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하여, 시즌 4는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스튜디오 C1의 장시원 PD는 JTBC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며, JTBC가 '최강야구'의 지적재산권을 탈취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PD는 JTBC가 근거 없이 '제작비 과다 청구 또는 유용'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C1의 제작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JTBC가 '최강야구'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며, 독자적으로 시즌 4의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 제작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프로그램의 향후 제작과 방송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TBC는 새로운 제작진을 구성하여 시즌 4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스튜디오 C1 측은 독자적인 제작을 추진하고 있어, '최강야구'의 지적재산권과 제작 주체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예ㆍ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과 공정성 논란 그 진실과 대응 (0) | 2025.03.12 |
---|---|
김수현 MBC 굿데이 하차 결정 이유는? (0) | 2025.03.12 |
제이홉 지미 팰런 쇼 출연! 미구엘과 환상적인 무대 공개 (0) | 2025.03.11 |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논란 사실과 주장 (2) | 2025.03.11 |
휘성 그가 걸어온 음악과 인생의 여정 (1) | 2025.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