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감자전 만드는 법 실패 없이 완벽한 레시피

2025. 3. 7. 15:59요리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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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감자전 레시피

감자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 요리 중 하나로, 감자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특히 감자를 곱게 갈아 반죽을 만들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감자만을 활용해 전분을 따로 넣지 않고도 바삭한 감자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2인분 기준)

감자 3개 (중간 크기)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양파 1/4개 (선택)

청양고추 1개 (선택)


바삭한 감자전 만드는 법

1. 감자 손질 및 갈기

먼저 감자의 껍질을 깨끗이 씻어 필러로 벗깁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는 갈변을 막기 위해 찬물에 담가둡니다.

강판을 이용해 감자를 곱게 갈아줍니다. 감자를 믹서기에 갈면 전의 식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강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믹서기를 사용할 경우 물을 최소한으로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2. 전분 가라앉히기

갈아낸 감자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때 감자를 담은 볼에 물을 따라 버리지 말고 5~10분간 그대로 두세요. 그러면 감자 전분이 바닥에 가라앉는데, 이 전분을 감자 반죽에 다시 섞어주면 따로 밀가루나 전분가루를 넣지 않아도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반죽 만들기

전분이 가라앉은 감자 물 위에 떠 있는 맑은 물은 조심스럽게 따라 버리고, 바닥에 남아 있는 전분을 감자 갈은 것과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양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으면 더욱 풍미 있는 감자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감자전 부치기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얇게 펼쳐줍니다. 감자전은 얇게 부쳐야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바닥이 노릇해질 때까지 3~4분간 기다린 후 뒤집어 줍니다. 이때 뒤집개를 사용하기보다 팬을 기울여 뒤집는 것이 더 쉽게 뒤집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시 2~3분 정도 노릇하게 익히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립니다. 기름을 충분히 둘러야 바삭한 감자전이 완성되니, 부족하면 중간에 기름을 조금씩 더 추가해 주세요.


5. 완성 및 맛있게 먹는 법

바삭하게 부쳐진 감자전을 키친타월 위에 올려 남은 기름을 제거한 뒤, 접시에 담아 냅니다. 간장이나 초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으면 감자전의 감칠맛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감자전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팁

1. 전분 활용하기: 감자를 갈고 나온 전분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더욱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얇게 부치기: 두꺼우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워 식감이 무거워질 수 있으므로, 얇게 부치는 것이 바삭한 감자전의 핵심입니다.


3. 강한 불 피하기: 센 불에서 부치면 표면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므로, 중약불에서 천천히 바삭하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4. 기름 넉넉히 사용하기: 감자전은 기름을 충분히 써야 더욱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바삭한 감자전은 맥주 안주로도 좋고, 간식이나 반찬으로도 훌륭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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