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그루밍 의혹 확산 소속사 입장과 대중 반응은?

2025. 3. 17. 11:59연예ㆍ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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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루밍 범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의혹은 김새론 유족과 일부 언론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김수현의 팬들과 대중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루밍 범죄란?

그루밍 범죄는 성인 가해자가 미성년자 피해자에게 친밀감을 형성하여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심리적으로 조작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만들어 성적 학대를 용이하게 하는 수법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 의혹

김새론 유족은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김수현이 적극적으로 김새론에게 접근하여 교제가 시작되었으며, 결별 이후 김수현 측이 7억 원의 배상금을 요구하며 김새론을 곤경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개된 증거와 대중의 반응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맞춤을 하는 사진과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했다.

이러한 내용이 공개되자 김수현의 SNS에는 “사실이 아니라면 꼭 증명하기를 바란다”는 등 비판적인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연예계와 광고계의 반응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여러 브랜드들은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계약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특히, 홈플러스는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광고 모델 유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의 미성년자 성적 대상화 논란

한편, 이러한 그루밍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이 미성년자 참가자들의 노출이 있는 의상과 성인스러운 퍼포먼스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8세 참가자에게 크롭티를 입히는 등 미성년자 성적 대상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수현의 향후 대응과 대중의 기대

현재 김수현은 드라마 ‘넉오프’ 촬영을 진행 중이며, 소속사는 이번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은 김수현의 직접적인 해명과 입장 발표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의 향후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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